2016-2017 VEX IQ 로봇 경진대회

by stempia posted Sep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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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STEMPiA GO!

2016-2017 VEX IQ 로봇 경진대회 드디어 시작!

 

Look! Look at this robot!

우리 스템피아의 로봇 조던 경기장에 등장하는 순간이었다.

경기를 진행하는 선생님의 흥분된 목소리가 장내 울려퍼졌고 

다른 팀의 선수들과 선생님들이 우리 로봇을 구경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탄성과 걱정이 섞인 목소리들로 주변이 술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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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피아 로보틱스 "조던" 팀>


2016 9 23, 로보틱스 매그넷 스쿨인 Mulholland Middle School에서 

VEX IQ Challenge 2016-2017 첫번째 대회가 이렇게 시작되었다.

클레이, 민철, 재민, 시온 4명이 팀을 이룬 1 가까이 연구하고 연습하여 만들어낸 

로봇 조던 등장만으로 존재감이 대단히 강력했다


처음부터 주목을 받으니 우쭐하면서도 

이러다가 생긴모습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팀의 1년의 노력이 그렇게 헛되지는 않으리라는 믿음이 걱정을 얼른 눌러 버렸다


첫번째 경기 시작

믿음이 눈에 보여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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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지시 중인 정준희 코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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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시간에도 쉬지않고 작전을 짜는이종원 원장선생님과 팀. 뒤에는 다른팀이 염탐하러 왔다>



주춤거리는 상대팀의 로봇과는 달리 한치의 망설임 없이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던 

헥스볼 4개를 순식간에 와장창 상대팀으로 넘겨버렸고 

바닦에 깔려있는 헥스볼 8개를 탱크처럼 몰고 나가기 시작했다

주위에서는 환호성이 들렸고 우리 선생님들과 가족들은 목청을 높여 응원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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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학부모님들과 경기를 SNS 중계중인 누나들>



6번의 게임을 치루는 동안 점점 분위기는 달아오르고 

우리팀의 실력은 경기시간 1분을 거칠때마다 한달을 연습한것 처럼 쑥쑥 성장하는 보였다.

4명의 어린학생들이 짧은 시간동안 얼마나 적절하게 적응을 잘하는지 정말 놀라웠고 

미션을 해낼때 마다 가슴이 방망이로 두드리듯이 두근거렸다


스템피아의 첫번째 예선경기의 결과는 2

모두가 해냈다


경기가 끝나고 난뒤 여기저기서 찰칵찰칵 카메라 셔터 소리가 빗발쳤다

우리 스템피아 로봇을 사진찍기 위해 한번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우리 로봇의 설계와 움직임에 대해 묻는 질문세례때문에 갑자기 기자회견 같은 분위기가 되어 버렸다

착한 스템피아팀은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면서 우리의 노하우를 다른팀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었다.  

로봇 경진대회에는 직접 경기를 치루는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과 응원 가족들이 모두가 실로 오랜만에 느껴볼 있는 흥분과 도전이 있었다.  


앞으로 3번의 예선이 남아있다

첫번째 예선을 치루고 경기장을 걸어나오는 스템피아 로보틱스팀의 선수와 가족들의 터질듯한 마음은 

벌써 VEX IQ World Championship 도착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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